안산광림교회 성도님들께

급작스레 불어온 추운 바람에 서둘러 겨울채비를 하는 요즘입니다.  
사랑하는 안산광림교회의 성도여러분 평안하신지요?
일본의 김도형선교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발이 묶여 벌써 2년째 한국에 들어가지 못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이 너무도 그립기만 합니다. 
감사하게도 저의 선교사 가족, 가스펠하우스에 속한 성도님들과 지역주민들 가운데 코로나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주의하면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내년 3월에는 코로나가 안정되어 꼭 찾아뵙고 선교지 소식을 나눌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안산광림교회의 성도 여러분, 몇 일 전 보내주신 귀한 헌금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여러분께서 금식 기도하시면서 모으신 헌금이라 들었습니다. 성도님들의 기도와 생명이 담긴 헌금이기에 더 감사하고, 더 소중히 사용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저희 가스펠하우스는 3년 전부터 지역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어린이식당”을 돕고 있습니다. 
일본도 식사 때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전체 1/6에 해당합니다. 
매달 첫주와 마지막주 화요일에 그런 어린이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소는 지역커뮤니티 회관을 빌려서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10-15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는데, 지금은 80여명의 어린이들이 저녁을 같이 먹고 있습니다.(
오후 4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아이들이 편한 시간에 순차로 와서 식사를 합니다)
집안 환경이 어려운 친구들은 물론이고, 저녁식사 시간 때 엄마아빠가 일을 나가 있어서, 밥 시간을 맞추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와서 식사를 하고 갑니다. 가스펠하우스에서도 어린이식당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지역의 봉사활동인 어린이식당에 참여하여 맴버로 활동하면서, 식사와는 별도로 가스펠하우스에서 준비한 간식과 선물등을 나누곤 했습니다. 이번에 보내 주신 헌금은  “어린이 식당”을 섬기는데 소중히 귀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성도님들의 기도와 생명이 담긴 헌금으로 인해, 이곳 선교지 일본에서 어린이들이 행복해 지는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선교지를 기억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평화를 기도 드리며
어린이식당에 관하여 또 소식 드리겠습니다.

감사를 담아
선교사 김도형 드림